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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깨끗한 나라 종업원들의 연봉에 대해 한번 체크해 보겠습니다~!

 

깨끗한 나라(주) 는 1966년에 대한펄프공업으로 설립되어 화장지, 미용티슈, 기저귀, 생리대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서, 2011년에 지금의 업체명으로 변경한 바 있습니다.

 

최근, 생리대 "릴리안" 의 부작용에 대한 문제제기에 따라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계속 구설수에 오르던 중, 급기야 `17년 8월28일부터 전 제품에 대한 환불이 결정된 상태이지요~

 

 

 

 

하지만, 논란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고, 식약처의 부실한 대응문제까지 합쳐져 지금은 사태가 지속적인 확산일로에 있는 상황입니다.

 

어쨌든, 오늘의 주제인 깨끗한 나라(주) 의 재무제표 등 회사의 전반적인 기업정보와 함께 종업원들의 연봉을 확인해 보려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인 DRAT에 접속하면 됩니다.

 


 

 

우선,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 을 입력하여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직접 "www.dart.fss.or.kr" 를 타이핑하여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회사명 입력란에 "깨끗한 나라", 검색기간은 "전체" 로 두고, "정기공시-사업보고서" 를 체크한 뒤 검색버튼을 클릭합니다.

 


 

사업보고서 검색결과 중에서 가장 최신으로 업데이트 된 자료인 2016년 12월 사업보고서를 열어 내용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왼쪽편 목차를 아랫편으로 스크롤하여 "임원 및 직원현황" 을 클릭하면, 오른편에서 세부적인 정보들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업부별로 연봉의 차이는 있지만, 생활용품 사업부의 남자 종업원들의 평균 근속은 12.46년이며, 1인당 평균 5,900만원의 급여를 수령했으며, 같은 사업부 여자 종업원들은 11.54년의 근속에 5,300만원의 급여를 받았습니다.  

 

 

전체를 합친 평균 연봉은 6,200만원이군요~  일반적인 생활용품 제조기업의 연봉수준과 비교하자면 상대적으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깨끗한 나라 중역들의 연봉은 얼마일까요?  왼쪽 목차에서 "임원의 보수" 를 클릭하여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등기이사는 총 2명으로 1인당 평균 보수액은 2억3천6백만원입니다.  중역들의 연봉은 생각보다 높지 않은 편이네요

 

 

집단소송까지 당한 깨끗한 나라가 기업 이미지 피해를 최소화 하려면, 지금이라도 진정으로 사태를 수습하는 모습을 보이며 문제해결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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