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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SBS(Seoul Broadcasting System) 연봉수준에 대해 확인해 볼 예정입니다.

 

지난 1990년에 민간 상업방송이 허용되면서, 같은 해 11월에 SBS가 설립되었지요.  당시, 태영건설이 최대 주주였으며, 시청범위는 서울 및 수도권 , 그리고 강원 및 충청 일부지역에 한정되었습니다.

 

이후, 1995년을 전후하여 각 지역별 민영방송과 협약을 체결하면서 전국 네트워크 시스템이 가동되기 시작했는데, 1996년에는 SBS 파워 FM이 개국하여 명실상부한 종합방송사로서의 면모를 갖춘뒤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SBS에 근무하고 있는 사무관리직 남자 직원은 `16년말 기준 총 856명으로, 평균근속은 14년 3개월이며, 1인 평균급여액은 약 9천8백만원입니다.

 

한편, 같은 사업부문의 여자 직원은 310명이며, 12년 2개월의 근속에 약 7천6백만원의 평균급여액을 수령하고 있네요.  남/녀 모두를 합친 평균 급여액은 약 9천3백만원입니다.

 

 

이번에는 임원들의 보수에 대해 간단히 확인해 볼까 합니다. 임원(이사 및 감사) 들의 숫자는 총 10명으로, 1인당 평균 보수액은 약 1억6천5백만원이군요.

 

하지만, 등기이사의 경우, 1인당 약 3억원을 받아 평균보다는 훨씬 높습니다.  다른 일반 기업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이군요;;;

 

 

 

개인적으 SBS와 관계된 추억은 약 2년전에 상암동 공개홀을 한 번 방문해서 지인을 만난 적이 있는데, "방송국에서 일하면 재미있지 않냐?" 는 질문에, 알 듯 모를듯한 웃음으로 대답하던 지인의 얼굴이 생각납니다.

 

이러나, 저러나 월급받고 일하는 봉급 생활자의 삶은 어디나 비슷한 것이겠지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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