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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력공사 연봉은 어느정도 될까요? 간단하게 체크해 보겠습니다.

 

한국전력공사의 역사를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1898년 한성전기회사가 시작입니다. 1900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가로등을 종로에 점등시킨 바 있지요.

 

지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국제 원자력기구(IAEA) 에는 1957년에 가입했으며, 몇 차례 이름을 마꾼뒤, 1982년에 지금의 이름인 한국전력 주식회사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1978년에 경남 양산 장안면에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원자력 발전소가 준공되었고, 1998년에는 울진 3호기 원전을 준공하며 한국표준형 원전시대를 열었으나, 새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아마도 앞으로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 준공을 없을듯 하네요~

 

 

 

 

 

오늘은 공대생들에게 꿈의 직장인 한국전력공사의 직원수, 평균 근속과 급여총액에 대해 체크해 보도록 할 예정입니다.

 


 

 

한국 전력공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남자직원들의 숫자는 2016년 말 기준 총 17,568명으로서 평균 근속연수는 18.6년에 1인당 약 8천7백만원의 급여를 수령했습니다.

 

한편, 여자 직원들은 총 3,992명이 근무중으로 13.9년의 근속에 약 6천3백만원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남녀직원들의 평균 급여액은 약 8천3백만원이었습니다.

 

 

이어서 한국전력공사 임원들의 보수액은 어느 정도 될런지 알아볼까요?  임원 15명에 대한 보수총액은 총 14억 정도로서, 1인당 산술적 평균 보수액은 약 9천7백만원입니다.

 

다만 등기이사 6명의 경우에는 1인당 약 1억7천만원의 보수를 받았네요. 얼마전 발표된 뉴스를 보면 기관장과 임원에게는 공기업중 가장 많은 성과급이 지급되었지만, 직원들에게 지급된 성과급은 6위였다고 비난을 받았지요.

 

 

한국전력공사의 이익배분이 임원들 우선으로 돌아갔다는 것인데, 이러한 공기업의 모럴해저드는 하루속히 개선되어야 합니다.  투명경영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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