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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의 연봉은 대략 어느 정도일까요? 

 

하이트진로는 지난 2005년에 하이트맥주가 진로를 합병하여 만들어진 회사입니다. 기업의 역사를 위로 거슬러 올라가면 상당히 복잡한데, 하이트 맥주는 과거 1933년에 세워진 국내 최초의 맥주회사인 "조선맥주" 입니다.

 

해방이 된 뒤, 조선맥주는 "크라운 맥주" 로 이름을 바꿨는데, 라이벌인 OB맥주에 지속적으로 밀리던 2위 업체였으나, 지난 1993년 신제품 "하이트" 를 출시하며 1996년에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섰고 그 여세를 몰아 1998년에는 회사명을 하이트 맥주로 바꿨지요~

 

반면에, 진로는 1924년에 설립되어, 1975년에 사명을 (주) 진로로 변경했으나, 법정관리 과정을 거쳐 최종 하이트 맥주와 합쳐졌습니다.  진로의 심벌은 바로 "두꺼비" 였으며, 지금도 참이슬 소주를 대표 제품으로 하여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하이트 진로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숫자와 1인 평균 급여액, 그리고 평균 근속연수등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6년12월말 기준 하이트 진로의 맥주제조와 판매 사업부문에 종사하는 남자 직원들의 숫자는 총 1,507명이며, 평균 14년 8개월의 근속연수에 1인당 약 8천 1백만원의 연봉을 수령했습니다.

 

한편, 여자 직원들의 경우, 총 220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11년 1개월의 근속에 약 5천 5백만원의 평균 급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어서 임원들의 보수 지급금액에 대해 알아 봅니다.  임원 총원 5명에 보수총액은 10억5천9백만원이라, 산술적으로 계산한 1인당 평균 보수액은 약 2억1천만원입니다.

 

하지만, 등기이사의 경우 1인당 약 4억8천8백만원을 받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보수액만큼이나 무거운 권한과 책임이 따르는 자리이겠지요~

 

 

최근 하이트진로에서 출시한 Filite(필라이트) 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알콜도수는 약 4.5%에 캔당 1천원 정도의 가격인데,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당기지 않는 맛이었네요.

 

향은 약한 편인데, 오히려 탄산감이 너무 강했고, 끝 맛은 비릿한 느낌이 들었는데, 어차피 개인별로 호불호가 갈릴수 있으니 이렇게 저의 느낌만 간단히 표현하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웃음이 가득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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