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은 한미약품에 근무하는 종업원들의 연봉수준에 대해 확인해 보는 시간입니다~

 

한미약품의 이력은 상당히 독특합니다.  창업자인 임성기 회장은 약사였으며, 1966년 "임성기 약국" 을 개업했습니다. 약국을 경영하여 돈을 모은 임 회장은 1973년 한미약품공업을 설립했지요.

 

2000년 세계 최초의 경구용 항암제 "탁솔" 을 개발했으며,  2004년 고혈암 치료제 "아모디핀" 이 미국 특허를 획득하고, 2006년 세계최초 유소아용 해열시럽인 "맥시부펜" 을 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신약개발에 매진하게 됩니다.


한미약품의 주요 사업은 병원에서 처방되는 전문의약품 분야의 개량신약과 제네릭(복제약) 분야인데, 제네릭이란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을 복제한 제품이며, 개량신약은 기존 신약을 발전시켜 새로운 효과를 갖도록 한 의약품을 의미합니다.

 

 

 


한편, 2016년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은 본인 보유의 한미 사이언스 주식 90만 주(약 1,100억 원 상당)를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증여했는데, 이때 직원들은 1인당 약 4,000만 원어치의 주식을 받게 됩니다.

 


 

 

2016년 말 기준, 한미약품에 근무하는 남자 직원들의 숫자는 1,505명으로 5년 8개월의 평균근속연수에 1인당 약 6천 1백만원의 급여를 받았습니다.

 

여자 직원들은 542명이 근무중인데, 약 6년의 근속에 1인당 약 4천 9백만원의 연봉을 받았네요. 전체 종업원들의 평균 급여액은 약 5천 8백만원입니다.

 

 

이어서 임원들의 평균 급여액에 대해 체크합니다.  등기이사는 총 3명으로 1인당 약 3억 4천만원의 평균보수를 수령했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