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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대림그룹의 계열사로서 아파트 건설 및 도로사업 등의 종합건설사업과 합성수지, PVC 제품을 생산하는 석유화학 전문회사인 대림산업의 연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림산업은 창업자인 고 이재준 회장이 1939년에 설립해 인천 부평역에서 목재와 건자재를 팔던 부림상회를 모체로 합니다.  이후, 토건업에 진출한 뒤, 1947년 지금의 이름인 대림산업(주)으로 상호를 변경했지요.

1970년대에 불붙은 중동건설 붐을 타고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라크 등 해외건설 사업에 참여하였고, 1979년 호남에틸렌을 인수하여 석유화학사업에도 진출하였습니다.

 

1984년 해외건설 50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고, 1986년 삼호유통, 오라관광 인수, 1987년 호남에틸렌을 흡수 합병, 1988년 고려개발 인수 등 급속히 사세를 확장시켜 나갔으며,  1999년에는 대림엔지니어링을 합병하여 같은 해 12월 한화석유화학과 함께 50:50 출자로 여천NCC를 설립하였습니다.

 

 

 

 

2000년 'e편한세상' 브랜드를 첫 출시했었고, 2007년 사우디에서 1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폴리카보네이트 플랜트를 수주하였으며, 이듬해 5월 쿠웨이트에서 12억 달러 규모의 알주르 제4정유공장을 수주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에서 근무중인 남자 직원은 2016년 말 기준 4,573명으로, 평균 근속연수는 9.5년에 1인당 평균 약 8천 4백만원의 급여를 수령하였습니다.

 

한편, 같은 부문에 근무중인 여자 직원은 272명이며, 7.2년의 근속에 1인당 약 6천 3백만원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남녀 직원들의 평균 급여액은 약 8천 4백만원이었군요.

 

 

이어서, 임원들의 보수액에 대한 내용입니다.  등기이사 4명은 1인당 약 7억 7천만원의 평균보수를 수령하였는데, 이해욱 대표이사의 보수는 약 13억 8천만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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