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연봉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번에는 한화그룹 계열사로서 종신보험, 저축보험, 연금보험 등을 판매하는 생명보험회사인 한화생명의 연봉수준에 대해 간단히 체크해 봅니다.

 

한화생명은 지난 1946년 세워진 국내 최초의 생명보험회사인 대한생명보험을 모체로 하게 되는데, 당시 자본금은 1000만 원이었다고 합니다.

 

대한생명보험은 1960년대 들어 삼척탄좌개발과 대한프라스틱을 잇따라 세웠는데, 당시 금융회사들은 계열사들의 자금 공급원 역할을 했지만, 대한프라스틱 경영이 불투명해지면서 대한생명보험도 자금난을 겪기 시작했지요.

 

결국, 1969년 부도 직전까지 몰린 대한생명은 신동아그룹으로 넘어갔고, 2002년 한화그룹으로 다시 넘어갈 때까지 신동아그룹의 주축 기업 역할을 했습니다.

 

 

 

 

1985년 대한생명보험은 여의도에 당시 동양 최고층 건물이었던 63빌딩을 세웠는데, 외환위기를 겪으며 경영난에 빠진 대한생명은 2002년 한화그룹으로 넘어갑니다.  2012년에는 현재의 사명인 한화생명으로 이름을 변경하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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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말 기준, 한화생명에 근무하는 남자 직원은 총 1,995명으로, 15.6년의 근속에 1인당 약 1억 7백만원의 급여를 받았습니다.

 

여직원은 총 1,687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17.7년의 근속에 연봉은 약 6천 4백만원이었군요.  남녀 직원들의 평균 1인당 급여액은 약 8천 7백만원입니다.

 

 

이어서 임원들의 보수액 수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임원 11명의 평균 보수액은 약 2억 5천만원이었고, 이를 등기이사 3명으로 압축하면, 1인당 약 7억 5천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