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은 SK그룹의 종합상사로서 철강/화학 상품, 휴대폰, 일반 석유제품, 렌터카, 가스기기 등의 유통,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SK네트웍스에 대해 알아 봅니다.

 

SK네트웍스는 1953년 설립된 "선경직물" 을 모태로 합니다. 이후, 1976년에 회사 이름을 선경(주)로 변경했으며 종합무역회사로 지정되었죠.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 가 민영화되면서, 선경(주)는 유공주식의 50%를 인수하며 석유사업에 발을 딛게 되었습니다. 

1990년에는 "스마트" 라는 브랜드로 학생복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후 종합상사로서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지면서, 1990년대 중반에는 SK주유소가 3,000개, SK 이동통신 대리점이 1,000개를 넘어섰고, 회사 명칭은 SK상사로 변경됩니다.

 

 

이 같은 SK상사의 사업확장은 지속적으로 이어져 1999년에는 자동차 정비업체인 스피드메이트(SPEED MATE)를 합병했고, 주유소 편의점인 ‘OK MART’를 런칭했으며, 2000년에는 SK에너지판매까지 합병하며 회사명은 SK글로벌로 또다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2003년 SK글로벌은 약 1조 5천억 규모의 분식회계를 했고, 영국계 자산운용사인 소버린이 경영권 참여를 요구하며 경영권 다툼이 시작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회사 이름은 지금의 사명인 SK네트웍스로 다시 변경됩니다.

 

이후에도 2009년 SK에너지 렌터카 사업을 인수하고 워커힐을 합병했으며, SK에너지(현, SK이노베이션)로부터 석탄 및 광물사업 부문을 영업양수하는등 사업확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SK네트웍스의 주요 사업은 정보통신, 무역, 석유제품판매, 패션 비즈니스, 카라이프, 워커힐 사업 등으로 렌터카, 자동차 경정비 및 신차 판매 등의 카라이프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는데, 상사부문은 화학, 철강, 석탄 등 고부가가치 상품 중심의 무역업과 자원개발 사업도 하는군요.

 


 

2016년말 기준, SK네트웍스에 근무하는 남자직원은 총 1,938명으로, 평균 10.9년의 근속연수에 1인당 약 6천7백만원의 급여를 받았습니다.

 

 

여직원들은 총 1,10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평균급여는 약 4천1백만원이었네요.  남녀 직원들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약 5천8백만원이었습니다.

 

 

이어서, 임원들의 보수 수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등기이사 3명의 1인당 평균보수액은 약 8억6천만원이었고, 최신원 회장의 2016년말기준 보수총액은 약 18억 7천만원이었군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