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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샘 연봉은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1970년에 설립된 한샘은 1977년 국내 최초로 부엌가구를 수출하기 시작하였고,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아파트 건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기존의 난방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지요.

 

당시, 입식 부엌의 개념조차 생소했던 각 가정에 현대식 부엌을 도입하면서, 기존의 개념을 깨고 "인테리어 패키지" 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부엌가구들을 패키지로 묶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싱크대라고 불리던 부엌가구를 대상으로 "시스템 키친" 이라는 용어를 도입하면서, 부엌을 편리하고 스마트한 공간으로 변경하였고, 주부만 일하는 공간이라는 개념도 최초로 깨뜨린 (주)한샘은 국내 부엌가구의 리딩 컴퍼니입니다.

 

 

 

다국적 가구회사인 이케아의 한국 진출 이후에 한샘은 대형 Flagship Store를 연이어 개장하면서 매출이 급성장하였으나, 2017년 10월에 발생하여 언론에 보도된 여직원 성희롱, 성폭행 사건으로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됩니다.

 

여성고객이 주요 타켓이었던 한샘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소식에 당시 회사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으나, 이후 조사결과에 대해서는 아무런 후속보도가 없는 상황이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주)한샘에서 관리/연구 사업부문에 근무하는 남자 직원들의 숫자는 `16년 12월말 기준 791명으로 5년 6개월의 평균 근속에 1인당 약 6천 5백만원의 급여를 수령했습니다.

 

 

한편, 같은 부문에 근무중인 여자 직원들은 총 569명으로 3년 5개월의 평균근속 연수에 1인당 3천9백만원의 연봉을 받았군요.  전체 직원들의 숫자는 2,689명이었고 평균 급여액은 약 4천 5백만원이었습니다.

 

 

 

이어서 임원들의 1인당 평균보수액에 대해 간단히 체크해 보겠습니다.  `16년 12월말 기준, 등기이사 6인의 1인당 평균보수액은 약 10억 5천만원이었고, 최양하 회장은 약 24얼 5천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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