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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상상

高富帅 2017. 7. 3. 22:12

 

 

세상이 급변하고 있다는 사실은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누구나 인정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세상이 빛의 속도로 바뀌고 있다" 고 까지 말합니다.  그만큼 변화가 빠르다는 것입니다. 

 

세상(환경) 이 바뀌면 생각과 행동도 당연히 바뀌어야 합니다.  적자생존, 자연도태라는 말도 결국은 변화와 관계되는 이야기이지요.  계절이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 갔는데, 여름 옷을 그대로 입고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누가, "기억의 반대말은 무엇이냐?" 고 묻는다면, 당연히 망각이라고 대답하겠지요.  물론 맞는 말입니다. 국어사전에도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전제조건을 달아야 합니다.  즉 3차 산업혁명 시대까지는 그랬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은 기억의 반대말은 망각이 아닌, 상상으로 바꿔써야 합니다.

 

사실 기억은 과거와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일을 잘 떠올리는 사람을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반면, 상상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와 관련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편하게 이용하는 각종 문명의 이기들도 상상이 뛰어난 사람들이 만든 것입니다.

 

하루에 수십번씩 들여다 보는 휴대폰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입니다. 이 때문에 미래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상상력이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말합니다.

 

 

성공의 가장 큰 걸림돌은 "성공의 기억" 이라고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성공경험을 폐기처분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과거에 성공했던 방법만 고수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말이지요.

 

"궁하면 통하고, 통하면, 변한다. 변하면 오래간다."  주역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지금 상당히 궁한 상황을 맞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변화를 강요당하기 전에 능동적으로 변해야 주도적인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다른 상상을 해야 합니다.  "내가 가장 두려워 하는 사람은 이름 모를 허름한 창고에서 창업한 젊은이다" 라고 빌게이츠가 이야기 했습니다.  자신이 그랬듯이 남다른 상상으로 도전하는 사람의 무한 가능성을 두려워한다는 그의 말이 더욱 가슴에 와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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