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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파악의 중요성

高富帅 2017. 7. 13. 01:31

 

 

주제 파악의 중요성.  오늘의 이야기 주제입니다~

 

밤 하늘의 수 많은 별중에 군계일학처럼 빛나는 북극성, 그리고 폭풍우가 몰아치는 칠흑같은 밤에도 불을 밝혀 배를 안전한 곳으로 안내해 주는 등대.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목표를 향한 좌표 혹은 길잡이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것도 오랜 세월동안 변함없이 똑같은 위치에서.. 

 

그래서, 우리는 이들을 "별중의 별" 그리고, "희망의 등대" 라고 부릅니다.

 

과학이 발달하기 전, 옛 뱃사람들은 북극성을 보며,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목적지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도 아마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위치라는 말을 하다보니 나오는 이야기지만, 요즘은 참 운전하기 좋은 세상입니다.  난생 처음으로 가는 곳도 전혀 문제가 없죠. 

 

다름아닌 네비게이션 덕분입니다.  네비게이션 안의 GPS라는 녀석이 길 안내를 정확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남자는 세여인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세여인은 바로 어머니와 아내, 그리고 네비 양(孃) 입니다.  우스갯 소리지만, 그냥 흘려들을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길찾기를 쉽게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도 그 종류가 참 많더군요.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앱이 세세한 정보를 제공하더라도, 내 차의 위치파악이 안 된다면 무용지물일뿐입니다.

 

때문에 약간의 비약일 수는 있지만, 비유해 보자면 지금 내가 서 있는 나의 위치를 아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천방지축으로 뛰놀던 어린 시절에 어른들로부터 "철 좀 들어라" 는 말을 들었을 것입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철은 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 을 뜻합니다.

 


 

 

모든 건물은 물론 전답이나 임야도 주소를 갖고 있습니다.  사방팔방으로 이어지는 도로 역시 번호가 있습니다 .

 

초원의 왕 수사자도 새로운 경쟁자와의 대결에서 패하면 자리를 뜹니다.  그야말로 "급전직하" 이지요.  이처럼 동물에서 국가에 이르기까지 위치변경은 언제든지 일어날수 있습니다.

 

지금 나는 어느 위치에 서 있고, 훗날 나의 위치는 어떻게 될까요?  소크라테스가 "니 자신을 알라" 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나의 주제를 파악하기 위해, 잠시 시간을 내어 진지하고 차분하게 고민해 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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