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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와 키티, 상대를 위한 배려. 오늘의 이야기 주제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캐릭터를 하나 고르라면, 저는 아기공룡 "둘리" 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이웃 일본에는 여러분도 잘 아는 고양이 모양의 "키티" 가 있죠. 둘다 무척 귀엽고 친근감 있는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두 캐릭터는 공교롭게도 한국인과 일본인 각각의 특성을 단편적으로 잘 나타내는 부분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아기공룡 둘리는 귀가 없고, 키티는 입이 없다는 것입니다. 왜 그런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남의 말을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는 성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즉, 자기주장이 강한 반면, 일본 사람들은 자신의 속내를 잘 표현하지 않는다고 하지요 (일본말로 혼네라고 합니다. 우리말로 본심(속마음) 이라는 뜻입니다.
물론, 이 같은 특성은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다 있습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가 있는 거겠죠.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을 어느 정도 경청하느냐 하는 것과 말을 얼마나 조심스럽게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또 하나 해볼까요? 지금은 일상으로 돌아 왔지만,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우리나라에 엄청난 혼란을 불러 있으켰던 메르스 공포로 인해 너도나도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남의 침이 나에게 튈까봐 마스크를 주로 쓴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본 사람들은 내 침이 남에게 튈까봐 마스크를 쓴다고 하네요. 물론 이 역시 정도의 차이일뿐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위의 두 가지 이야기에는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입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남에게 폐를 주지 않기위해 얼마나 노력하느냐 하는 것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지녀야 할 매우 중요한 덕목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미국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양보하라고 가르치고, 일본 부모들은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부모들은 남에게 지지말라고 가르치는게 아직까지의 현실입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자라서 남의 말을 경청할 리 없고, 양보하는만큼 손해본다는 생각에 젖어 있으니 남을 배려하는 마음 또한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쯤 생각해보고, 말 한마디도 조심하는 마음은 "도덕적 순환" 즉, 나를 위한 배려로 다시 되돌아 오는게 세상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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