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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행복지수와의 상관관계.  오늘의 이야기 주제입니다~!

 

부끄럽게도 우리나라 국민의 독서율이 OECD 국가 중 최하위라는 사실. 여러분들은 아십니까?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독서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기준 1년 독서량이 10권이 채 안된다고 하더군요.

 

성인 3명중 1명은 책을 아예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책 읽기보다 더 흥미롭고 기쁨을 주는 놀잇거리가 많아서인지, 아니면 먹고살기가 바빠 책 읽을 시간이 없어서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안타까운 일임에 틀림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 평소 책을 많이 보지도 않으면서 왜 우리나라에선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배출 안 되냐는 볼멘소리까지 나옵니다만, 그것은 이율배반이지요.

 


 

"독서" 라면 유대인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탈무드에 보면, "책과 양복이 더러워졌을 때는 책부터 닦아라"  "생활이 궁핍하면 금은보석을 먼저 팔아라. 그래도 궁핍하면 집을 팔아라. 아무리 궁핍해도 책은 팔면 안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책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겼는지 가히 짐작케 합니다.  책 사랑이 남다른 유대인은 세계인구의 0.2%에 불과하지만, 상업과 금융, 과학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건 여러분도 잘 아실 겁니다.

 

 

 

 

프로이트, 아인슈타인, 스필버그, 록펠러 등이 대표적인 인물이죠.  그리고,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독서광이라는 사실입니다.

 


 

독서를 많이 하면 행복지수가 높아진다고 하죠.  이를 증명하듯, 스웨덴 등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는 한결같이 "독서강국" 입니다.

 

그리고, 스웨덴을 비롯,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이른바 독서 강국이 글로벌 경쟁력 순위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해외 유명 휴양지에는 휴가를 즐기러 온 많은 외국인들이 일광욕을 즐기며 책을 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큰 돈을 들여 모처럼 휴가를 즐기러 왔는데, 따분하게 웬 책?" 이라고 반문할 지 모르지만, 이렇듯 휴가를 보내는 방식부터 우리네 정서와 다릅니다.

 

유럽관광객이 많은 리조트에는 독서를 질기는 투숙객들을 위해 서점까지 마련한다고 하니,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겠습니까?

 


 

예전에는 여럿이 어울려야 놀이가 되고, 서로 힘을 모아야 무엇 하나라도 이끌어 낼 수 있었지만, 지금 아이들은 컴퓨터 하나면 혼자서도 잘 놉니다.

 

그러니 책하고 쉽게 담을 쌓아버리게 되는 것이죠.  보급율 세계 1위 스마트폰도 낮은 독서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요?

 

책은 읽는 사람에게 반드시 지혜와 기쁨을 주며, 위안과 충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독서는 오직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마음속에 새겨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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