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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의 달걀 이야기는 누구나 한 번 쯤 들어보았을 겁니다.  달걀을 똑바로 세우기 위해 달걀 끝을 살짝 깬 콜럼버스.

 

그는 "깨뜨려서 달걀을 세운다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는 사람들의 비아냥에 이렇게 발했다고 합니다.  "남이 한 것을 따라 하기는 쉽다.  하지만, 처음 하는 것은 어렵다"

 

우리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거나, 큰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발상의 전환" 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발상의 전환" 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거나, 막연히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896년 제 1회 아테네 올림픽 육상 100m 결승 경기.  한 선수가 당시로서는 몹시 우스꽝스러운 자세를 취했습니다.  토마스 버크라는 이 선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머리를 숙이고 엉덩이는 추켜세운 자세로 출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었지만, 그는 12초의 기록으로 근대 올림픽 육상 100m 경기의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그의 출발 자세는 지금도 "크라우칭 스타트" 라는 이름으로 단거리 경기의 보편적인 출발자세가 되었습니다.

 

남들과 다른 방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누구나 당연시해왔던 기존의 방식들에 물음표를 던진 것이지요.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일상 속에서 혁신을 일구는 창조적 파괴자들이 아닌가 합니다.

 


 

이처럼 발상의 전환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누구나 시도해 볼 수 있는 일입니다.  어떤 일을 할때, 이런방식으로 생각해 보면 어떻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면, 자신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발견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발전된 결과를 창출해 낼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으니까" 라는 고정관념 대신 "다르게 할 방법은 없을까?" 라는 작은 질문으로부터 발상의 전환은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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